항저우·첸다오호·황산 잇는다…한국 시장 겨냥 5개 코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1 댓글 0본문

중국 항저우와 황산이 첸다오호를 연결한 관광 코스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식·역사·첨단기술 체험을 더해 여행객의 관심사와 여행 기간에 맞춘 테마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9월 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항저우-첸다오호-황산 문화관광설명회’에서는 세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 코스, 한국 시장을 겨냥한 테마상품이 소개됐다. 현지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부터 여행사의 상품 기획 사례, 모바일 결제 등 여행 편의 서비스까지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공유했다.
연계 코스는 항저우의 도시문화, 첸다오호의 호수 휴양, 황산의 산악경관과 휘주 문화를 결합했다. 항저우에서는 서호와 용정차밭, 역사유적과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첸다오호에서는 유람선과 호수 경관을 경험한다. 황산에서는 케이블카와 트레킹으로 산악경관을 둘러보고 홍춘·시디 등 전통마을까지 연계한다. 세 지역은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여행 일정과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5개 테마 코스도 제시했다. 세 지역을 두루 방문하는 5일 종합 코스를 비롯해 ▲항저우·첸다오호 중심 휴양 ▲항저우 역사·첨단기술 체험 ▲황산·휘주 전통마을 탐방 ▲황산 산세와 전통 풍경을 담는 4일 사진 여행이다. 자연경관 관람에 차 문화와 미식, 전통 건축 해설 등을 더해 상품의 테마를 세분화하는 방향도 제안됐다.

한국 여행업계의 상품 기획 사례도 공유됐다. 하나투어는 10월 22일~25일, 3박 4일 항저우 미식 여행을 소개했다. 서호와 용정차밭, 영은사, 청하방 옛거리, 우전 등을 방문하고 동파육·용정새우·거지닭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며 삼백주를 시음하는 상품이다. 서호 유람선과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방문도 일정에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여행사의 상품 운영·판매 역량에 전문가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테마여행 전략을 설명했다. 이번 미식 상품을 시작으로 IT·등산·인문학·역사 등으로 공동 기획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도 소개됐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에서 QR코드와 바코드로 결제하고 현지 통화와 환율, 원화 환산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이용 방식을 설명했다. 항저우시 문화광전관광국의 지원 아래 알리페이플러스는 카카오페이에 ‘항저우관’ 특별 페이지도 개설했다.

황산은 한국 여행 시장과의 협력 확대에도 의지를 보였다. 황산시 인민정부 홍펑 부비서장은 한국을 황산의 주요 인바운드 시장으로 꼽으며 “2003년부터 한국에서 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왔고 2005년에는 한국과 관광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 홍보와 정보 공유, 항공 노선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연수 관광 등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며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행사에서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을 위한 한중 관광업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한국여행업협회 황준석 상근부회장은 여행 수요가 관광지 관람 중심에서 문화와 음식, 현지 일상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 여행업계와 현지 관광기관이 협력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상품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