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ES DIVING 예스다이빙

19% 확대된 내년도 관광 예산…지방공항·인바운드에 힘 싣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4   댓글 0

본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7년 예산안이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섰다 /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7년 예산안이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섰다 /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7년 예산안이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섰다. 관광 부문 예산도 올해보다 2,777억 원 늘어난 1조7,581억 원으로 편성됐다.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권 조성과 방한관광 마케팅, 인바운드 여행사 인력 지원, 지역 숙박 기반 확충 등에 투자가 확대된다.

문관부가 9월 4일 발표한 2027년 예산안은 9조6,34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7조8,555억 원보다 1조7,790억 원(22.6%) 증가했다.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 12.8%의 약 2배 수준이다. 2000년 문화예산이 정부 예산의 1%를 넘어선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는 게 문관부의 설명이다. 부문별로는 문화예술이 44.6% 늘어난 3조8,545억 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관광은 1조4,804억 원에서 1조7,581억 원으로 18.8% 증가했다. 콘텐츠는 9.5% 늘어난 1조7,719억 원, 체육은 7.9% 증가한 1조8,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이 크게 늘었지만 정부 총지출에서 문관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1%대다. 문관부 김정훈 기획조정실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내년에 대대적으로 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1.16% 정도 수준”이라며 “문화강국을 지향한다면 중장기적으로 2% 정도의 목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광은 1조4,804억원에서 1조7,581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은 1조4,804억 원에서 1조7,581억 원으로 18.8% 증가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에 935억원

관광 분야에서는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조성이 핵심이다. 김해·대구·청주·무안·양양 등 지방국제공항이 있는 관문 도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묶어 연내 5개 관광권을 설정하고, 2027년부터 국비 659억 원과 지방비 276억 원 등 총 935억 원을 투자한다. 방한객이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지방으로 바로 입국해 여러 지역을 돌며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동 브랜드와 해외 홍보, 지방공항 연계 관광객 유치, 관광교통·결제 편의 개선,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외국인의 지역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한국관광 통합패스’, K팝 콘서트 관광상품화와 K콘텐츠 복합 체험 전시관 조성도 추진한다.

숙박 기반 확충도 병행한다. 관광사업체 융자 규모는 6,375억 원에서 8,562억 원으로 늘리고, 지역 대형호텔 건립을 위한 특화 시설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숙박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에는 16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민간 OTA와 경쟁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숙박객 수, 내·외국인 비중, 예약 비중 등 숙박업 정책정보와 통계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인바운드 청년 일자리·방한 마케팅 확대

인바운드 여행사의 청년 채용과 처우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22억 원을 새로 편성했다. 신규 채용뿐 아니라 청년 인력의 처우 개선, 상품 개발, 해외 송객사와의 소통 등에 필요한 비용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업계와 협의 중이다. 다른 부처의 일자리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관광산업 현장 연계형 인력양성 규모도 100명에서 400명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은 8억5,000만 원에서 33억 원으로 확대한다.

방한관광 마케팅과 편의·환대 개선에는 1,487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관광 해외 홍보는 419억 원, 시장별·타깃별 관광객 유치 지원은 382억 원으로 늘린다. 구미주 관광객을 겨냥한 한일 동시 방문 상품과 최초·다회차 방문객 맞춤 상품, 비자 프로모션 등도 추진한다.

의료관광과 MICE 등 고부가 관광 분야에는 327억 원을 투입한다. 의료관광객 유치 48억 원, ‘글로벌 K-컨벤션’ 지원 41억 원, 하이엔드 관광 콘텐츠 개발 18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국내여행 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대상은 20만명에서 40만명으로, 노동자 휴가지원 대상은 10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린다.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 코리아둘레길을 활용한 체류형 걷기여행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LCC 장거리 노선 변곡점…수익성 시험대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스토리] 시간을 넘고 풍경을 건너 본 영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YES DIVIN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