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여행산업 브리핑] 영화 속 장면 따라 유럽으로…요즘 패키지 여행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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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부문
<오디세이아> 따라가는 여행

하나투어가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테마로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주요 배경지를 둘러보는 지중해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오디세우스의 귀향 항로와 관련된 지역을 연결한 일정으로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그리스 일주 9일’은 이타카섬의 바티·엑소기·프리케스를 비롯해 델포이와 올림피아, 케팔로니아섬 등을 방문한다. 코스타 나바리노의 5성급 리조트 숙박과 아크로폴리스 전망 레스토랑 식사도 포함했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시칠리아·몰타 9일’은 에트나 화산과 타오르미나 원형극장, 시라쿠사 두오모, 아그리젠토 신전의 계곡, 발레타 성 요한 대성당 등을 둘러본다. 체팔루·라구사 등 소도시 관광과 시칠리아 현지 미식 일정도 함께 구성했다.
‘인생 영화’ 따라 ‘인생 여행’

모두투어가 유럽·중동·북아프리카의 영화 촬영지와 작품 배경을 여행하는 ‘인생 영화, 인생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 촬영지 관광에 공연과 전통문화, 사막 체험, 미식 등을 결합한 영화 테마여행으로 구성했다. 서유럽에서는 올드카 체험과 로마·아말피 관광, 동유럽에서는 잘츠부르크·할슈타트와 모차르트 디너 연주회, 두바이·요르단에서는 와디럼 4WD 사막 체험과 페트라 승마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서유럽 4국 10일’로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의 영화 관련 명소를 연결했다. 런던 올드카 투어와 센강 디너 크루즈, 루브르 박물관 미션, 융프라우요흐, 베로나·베네치아·아말피, 로마 콜로세움 등을 둘러보며 지역별 미식도 일정에 포함했다.
그때 그 시절 기차여행

한진트래블의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레트로 테마 기차여행 ‘백 투 더 타임머신 레트로 열차 보령행’을 운영했다. 창립 기념일인 8월 23일 출발한 이번 상품은 열차 이동과 7080 레트로 콘텐츠, 보령 관광을 결합했다. 열차 내부에는 옛 교복 체험과 꽈배기·구운 계란 등 옛날 간식, 양은 도시락·다이얼 전화기 등 레트로 소품을 마련했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댄스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동 과정 자체를 여행 콘텐츠로 구성했다. 보령에서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약 2km의 목조 산책로를 갖춘 죽도 상화원, 개화예술공원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료칸에 미식·예술까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일본 재방문객을 겨냥해 프리미엄 온천 패키지를 확대했다. ‘프라임 쿠사츠 니가타 4일’은 쿠사츠 온천의 고급 료칸에 숙박하며 유모미 공연과 유바타케, 다카다성, 폰슈칸 등을 둘러본다. ‘프라임 아오모리 4일’은 전통 료칸과 온천호텔 숙박에 네부타 뮤지엄, 오이라세 계류, 아오모리현립미술관 관광을 더했다. 두 상품 모두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25주년 맞아 25명에게 쏜다!

노랑풍선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노랑풍선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패키지, 자유여행, 고객 참여 이벤트 3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패키지는 9월 중 2명 이상 예약하고 10월 15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출발하는 고객 25명을 추첨해 유럽·미주 6명에게 최대 200만 원, 나머지 지역 19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매주 선착순 250명에게는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유여행은 항공·호텔 예약 금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사/기차/크루즈 부문
워싱턴 취항 뒤 2만8,000명 늘어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워싱턴D.C. 노선 신규 취항 이후 해당 노선의 전체 여객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4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123편을 운항해 2만5,879명을 수송했다. 같은 기간 인천-워싱턴D.C. 노선 전체 이용객은 8만6,083명으로 전년동기 5만7,969명보다 약 2만8,000명 증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연내 닝보 노선 취항도 준비해 중국 주요 도시와 인천, 미주를 잇는 환승수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노선 탑승객 500만명 돌파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약 518만 명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01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적 LCC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 명으로, 이 가운데 제주항공 비중은 약 3분의 1이다. 제주항공은 9월 23일 부산-구이린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부산·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연내 증편·운항도 준비하고 있다.
80주년 맞아 80명 8만원 할인

캐세이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창립 80주년 기념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콩 노선과 그 외 전 노선 모두 전 좌석에 할인을 적용하며, 홍콩 노선은 선착순 80명에게 8만원을 할인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되고, 출발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예약 고객에게는 창립 연도를 딴 1,946 보너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다음 여행에 쓸 수 있는 할인 코드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대구-장자제 주 2회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이 9월 1일 대구-장자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의 첫 대구 노선으로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대구공항에서 11시 15분 출발해 장자제 허화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시 35분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 35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중국 노선 운수권 11개에 따른 취항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대구-상하이 노선에도 취항한다.
'트리니티항공' 첫 도장기 뜬다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 신규 리버리를 적용한 B737-8을 도입했다. 새 CI와 브랜드 디자인을 기체 외관에 처음 적용한 항공기로, 사명 전환일인 9월 10일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투입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김포공항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들과 함께 도입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존 보유 항공기도 신규 리버리로 순차 변경하며, 전환 기간에는 ‘트리니티항공’ 명칭을 함께 표기해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네팔 피해에 긴급구호금 1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대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현지 구호활동과 피해복구에 사용되며 식량·생필품 보급, 의료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베네수엘라 대지진 때도 긴급구호 지원에 참여했으며, 네팔에서는 학교 건립과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정부/관광청/협회 부문
홍콩 도심 자전거로 달린다

홍콩관광청이 10월 11일 ‘2026 홍콩 사이클로톤’을 개최한다. 일반 참가 라이딩과 국제사이클연맹(UCI) Class 1.1 도로사이클대회, 세계대학트로피, 사이클로톤 카니발로 구성했다. 일반 라이딩은 56km와 32km 두 코스로 6,500명 이상이 참가한다. 기존 50km 코스를 56km로 확대해 카오룽과 신계 지역의 터널 5곳과 대교 3곳을 달리며, 평소 자전거로 지날 수 없는 칭마대교와 팅카우대교, 스톤커터스대교가 포함됐다. 야우마테이와 카이탁을 잇는 센트럴 카오룽 바이패스도 사이클링 행사에 처음 개방된다. UCI 대회에는 11개 국가·지역의 17개 팀 약 100명이 출전해 도심을 잇는 100km 코스를 달린다. 행사 당일 서구룡문화지구 아트파크에서는 공연과 먹거리 부스를 갖춘 사이클로톤 카니발이 열린다.

마리아나관광청이 <FAR FROM ORDINARY(일상 너머의 경험: 바로 여기가 마리아나)> 캠페인으로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여행 캠페인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와 캠페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 여행 캠페인’ 부문에서 마리아나관광청은 차별화된 관광 자원과 여행 경험을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로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FAR FROM ORDINARY’는 문화(Culture), 다양성(Diversity),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어드벤처(Adventure), 역사(History) 등 여섯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마리아나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OTA도 여행업 등록 의무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8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제도 개선과 글로벌 OTA와 국내 여행사 간 공정경쟁 문제를 논의했다. 가이드 제도는 협회가 추진 중인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OTA에는 여행업 등록 의무화와 소비자 보호 정책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향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정상생협력위원회는 여행산업을 둘러싼 갈등과 시장 질서 저해 행위의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서울 관광 바꿀 AI 아이디어

서울관광재단이 ‘2026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API 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9월 14일까지 참가작을 받는다. 공모 주제는 비짓서울 API의 관광 콘텐츠에 AI 기술과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로, 관광 서비스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서면 심사를 거쳐 9월 21일 수상자를 발표하며 대상 200만 원 등 총 5개 팀에 500만 원을 시상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짓서울 API 활용을 넓히고 관광 데이터와 AI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복궁부터 을지로까지 ‘서울 스냅’

서울관광재단이 9월을 맞아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시간대별 서울 감성 스냅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오전에는 경복궁, 한낮에는 문래동 창작촌, 오후에는 청계천, 일몰에는 낙산공원, 밤에는 을지로를 제안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도시 분위기를 활용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 포인트와 주변 즐길거리까지 함께 소개했다.
무장애 열기구부터 보트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7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참가할 광역·기초지자체를 모집한다. 개별 여행지 환경을 개선하는 ‘열린관광지 조성’과 권역 내 이동·접근성을 개선하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통합해 추진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에 체험형 액티비티를 새로 포함했다. 시설 정비가 끝난 기존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보트, 무장애 열기구 등 특수 설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열린관광지와 열린관광지 플러스 유형으로 30개 관광지점을 선정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에 선정되는 1개 자치단체에는 3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공사는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현장 종사자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미쉐린 가이드 눈에 든 레스토랑

라스베이거스 레스토랑 24곳이 ‘2026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에디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가이드는 네바다·애리조나·뉴멕시코·유타 등 미국 남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발간됐으며, 라스베이거스가 첫 시상식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조엘 로부숑’이 미쉐린 2스타를 획득했고 ‘기 사보이’, ‘에 바이 호세 안드레스’,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라스베이거스’ 등 3곳이 1스타를 받았다. ‘차이나 포블라노’, ‘에스더스 키친’, ‘옌 비엣 키친’ 등 3곳은 빕 구르망에 선정됐으며, 이외 약 17곳이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에 포함됐다.
호텔/기타 부문
신규 스위트 객실 오픈

프린스 와이키키가 기존 라나이 스위트를 전면 리뉴얼한 ‘클럽 오션 테라스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약 96.8㎡ 규모로 알라모아나 타워 32~33층에 위치하며, 태평양과 알라와이 요트 하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용 야외 테라스를 갖췄다. 투숙객에게는 최대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와 웰컴 어메니티도 제공한다. 신규 스위트 오픈과 함께 ‘가을을 더 즐겁게(Fall into Fu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이부 프린스 글로벌 리워즈 회원은 오션룸과 스위트를 정상 요금 대비 35%, 리조트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일반 예약 시에도 전 객실에 25% 할인을 적용한다. 예약 기간은 11월 10일까지며, 투숙은 2027년 12월 23일까지 가능하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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