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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레이시아 노선 키운다…연말 공급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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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한국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 김다미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한국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 김다미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한국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8월 26일 서울에서 세미나를 열고 연말 여행 수요에 맞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투입 기종을 보잉 737에서 에어버스 A330으로 대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대양주, 중동까지 21개국 65개 노선을 운항한다. 현재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6시 50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 낮 12시 3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오후 10시 출발한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최소 연결 시간(MCT)은 1시간이다. 인천발 항공편이 낮 12시 30분에 도착하는 만큼 오후 1시 30분 이후 출발하는 노선은 대부분 당일 갈아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쿠알라룸푸르-페낭 노선은 하루 7편을 운항해 당일 연결과 1박 후 이동을 모두 계획할 수 있다.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업 방안도 제시했다. 시리즈 블록과 애드온 계약, MICE·대형 인센티브 단체를 지원하며, 그룹 운임과 규정 운영에 유연성을 뒀다. 골프와 유학 상품도 시즌별로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코노미는 브랜디드 페어 3종, 비즈니스는 2종으로 운영한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을 32인치로 설계해 경쟁사 대비 최대 4인치 넓다는 설명이다.

말레이시아 여행의 한국 시장 성적은 아직 팬데믹 이전에 못 미친다.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찾은 한국인이 55만8,503명으로 전년보다 1% 늘었지만 2019년 대비 27% 적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8위 주요 방문객 시장이며, 말레이시아관광청은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과 해외여행 비용 증가 등을 올해 한국 시장의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다툭 찬드란 라마 무티 CEO(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중단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재운항을 희망하고,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의 A330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툭 찬드란 라마 무티 CEO(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중단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재운항을 희망하고,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의 A330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다툭 찬드란 라마 무티 CEO는 “중단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재운항을 희망하고,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의 A330 투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행업계에는 페낭과 랑카위, 사바, 사라왁, 말라카, 조호르로 이어지는 복수 목적지 상품 개발을 요청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2026’ 캠페인을 2027년까지 연장한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4,7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며, 한국 시장 목표는 60만 명이다. 6월 기준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2,010만 명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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