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ES DIVING 예스다이빙

한국 찾는 유럽인 20% 늘었다…방한 시장 ‘아시아 편중’ 벗어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1   댓글 0

본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흥례문을 통해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여행신문 CB
외국인 관광객들이 흥례문을 통해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여행신문 CB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일본·동남아 중심에서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럽 방한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했고, 미주와 대양주를 포함한 구미·대양주 방한객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항공 노선 확대와 K-콘텐츠 확산 등에 힘입어 방한 시장의 지역 다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방한 외래객은 1,070만9,9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주 방문객은 107만7,287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7%, 유럽은 73만8,943명으로 20.2% 늘었다. 대양주와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기타 시장도 21만509명으로 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미·대양주 시장 방한객은 지난해 상반기 176만826명에서 올해 202만6,739명으로 15.1% 늘어나며 전체 방한객의 약 19%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영국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2.1% 증가한 10만3,787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상반기 방한객 10만 명을 넘어섰고, 독일도 15.4% 늘어난 10만403명으로 상반기 기준 처음 10만 명을 돌파했다. 프랑스는 17.2% 증가한 9만4,834명, 이탈리아는 29% 늘어난 4만3,060명을 기록했다. 미주에서는 미국이 81만1,9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으며, 캐나다(17.1%), 브라질(22.1%), 멕시코(16.3%)도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아시아 목적지와 증가율을 비교하면 한국의 성장세는 더 두드러졌다. 같은 영국 시장에서 태국(-5.1%)과 싱가포르(-7.5%) 방문객이 뒷걸음질 치고 일본(5.8%)이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친 사이, 방한객은 22.1% 뛰었다. 독일·프랑스 출발 시장에서도 한국의 방문객 증가율이 태국·싱가포르·일본보다 높았다.

문관부는 장거리 방한 시장 성장의 배경으로 항공 접근성 개선을 꼽았다. 지난해 인천-솔트레이크시티·시애틀·코펜하겐 노선이 잇따라 신설된 데 이어 올해 3월 버진애틀랜틱이 인천-런던 노선에 매일 취항하면서 런던 노선 운항 편수는 지난해 상반기 334편에서 올해 상반기 450편으로 34.7% 늘었다. 밀라노 노선도 103편에서 143편으로 38.8%, 프라하 노선은 129편에서 168편으로 30.2% 증가했다. 오는 9월에는 인천-뉴어크 노선도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문관부는 K-콘텐츠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도 방한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에서는 BTS 런던 공연과 연계한 한국관광 홍보관에 약 5만 명이 방문했고, 북중미 월드컵 기간 멕시코시티에서 운영한 한국관광 홍보관에서는 방한 관광 상품 1,480건이 판매돼 3,315명을 유치했다. 예상 매출은 1,613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지사가 없는 신흥 시장에는 현지 홍보 거점을 운영하면서 스웨덴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7%, 폴란드는 33%, 스페인은 26% 방한객이 증가하는 등 유럽 신흥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스토리] 갈수록 새로운 괌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한국 찾는 유럽인 20% 늘었다…방한 시장 ‘아시아 편중’ 벗어나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YES DIVIN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