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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본 찾은 한국인 568만명…전년대비 1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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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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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무게중심이 한국과 대만으로 한층 기울었다. 전체 방일 외국인은 줄었지만 한국과 대만은 두 자릿수 증가한 반면, 중국인 방문객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방일 외국인은 2,108만4,8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다. 한국인 방문객은 567만5,100명으로 18.6% 늘며 국가·지역별 1위를 유지했다. 전체 방일객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2.2%에서 26.9%로 4.7%p 상승했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한국인이었던 셈이다.

시장별로는 한국에 이어 대만이 397만2,2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205만8,200명, 미국은 182만1,700명, 홍콩은 129만8,5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 줄고 한국·대만 비중 커졌다

한국인 방문객은 567만5,100명으로 18.6% 늘며 국가·지역별 1위를 유지했다 / AI 생성

한국은 전년동기대비 18.6%, 대만은 20.9% 증가한 반면 중국인 방문객은 56.4% 감소했다. 중국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471만8,540명에서 올해 205만8,200명으로 266만명 넘게 줄었다.

한국과 대만을 합친 방문객은 964만7,300명으로 전체 방일객의 45.8%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두 시장의 비중은 37.5%였다. 중국인 방문객이 급감한 사이 한국과 대만의 합산 비중은 8.3%p 높아지며 상반기 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다른 시장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다. 미국은 7.1%, 인도는 22.9%, 러시아는 24.7%, 멕시코는 29.2% 증가하는 등 중국을 제외한 여러 시장에서는 성장세가 이어졌다.

연휴 없어도 6월 역대 최고

6월 방일 한국인은 78만7,1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해 역대 6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달 전체 방일 외국인은 314만8,600명으로 6.8% 감소했다. 지난해와 달리 공휴일에 따른 사흘 연휴가 없었지만, 꾸준한 일본 여행 수요와 항공 좌석 확대가 한국인 방문 증가를 뒷받침했다는 게 JNTO의 설명이다.

대만도 6월 67만400명으로 14.6% 증가하며 역대 6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34만700명으로 57.3%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 주의와 항공편 감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JNTO는 분석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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