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서 열린 SKAL 아시아 총회…관광 혁신과 문화유산 활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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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과 관광산업의 미래 논의
인공지능(AI)·광역관광 연계 전략 집중 조명

‘2026년 제55차 SKAL 인터내셔널 아시아 연차총회’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통한 국제관광산업의 미래와 혁신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44개 지부를 비롯해 유럽·중동·북미 지역 대표단 등 198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MGTO), SKAL 인터내셔널 NSN 모한 차기 회장, SKAL 아시아 셰카르 디바드카(Shekhar Divadkar)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마리아 헬레나 청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4,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마카오의 관광 경쟁력을 소개하며, 무비자 정책을 활용한 다목적 여행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NSN 모한 차기 회장은 이번 총회가 아시아 관광 리더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총회 기간 중 열린 SKAL 포럼에서는 광둥·홍콩·마카오를 아우르는 그레이터베이 지역의 관광 연계 전략,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재생, 관광산업에서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역할 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성 바울 성당 유적과 파이샹 골목 등 마카오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보며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한국에서는 SKAL 동아시아 브라이언 해리스 부회장, SKAL 한국지부 마틴 삭스 회장(보코 서울 명동 총지배인), 세종사이버대학교 김수영 교수, 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 트래블프레스 소재필 편집국장 겸 발행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 국제 협력 확대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참가자들은 관광 회복 이후 새로운 성장 전략과 민간 네트워크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차기 SKAL 아시아 총회 개최지와 향후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며 회원국 간 연대 강화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SKAL 인터내셔널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에서 300여 개 지부와 약 1만2,5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 관광인 네트워크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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