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당 1장씩 팔린다는 스위스 기차 티켓…‘느린 여행’ 트렌드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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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 7일 스위스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글로벌 매출 전년대비 +35%, 상품 개발 독려
레일유럽과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스위스 정부 관광청이 스위스 관광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지난 7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효율적인 여행 상품 개발을 독려하는 한편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레일유럽은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기차 여행의 수요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5초당 1장씩 판매된 수준으로 특히 한국 여행객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며, 현지의 분위기를 깊게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안드레아스 네프(Andreas Nef) 한국마켓 매니저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여행사 수익성(수수료) 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박물관 무료 입장과 대중교통 통합 이용 등 고객 만족도 역시 높다”며 “여행사의 기획력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는 만큼, 스위스 트래블 패스의 유연성을 극대화한 상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체르마트-마터호른 한국 대표 사무소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도 가졌다. 체르마트-마터호른 한국 대표 사무소 김현주 대표는 “체르마트는 마터호른을 위한 마을”로 소개하며, 대표적 명소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의 강점을 강조했다. 고르너그라트 철도는 톱니바퀴 열차 시스템을 통해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운행되며, 단 33분 만에 마터호른 조망 포인트에 닿을 수 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신규 루트를 제안했다. 슈피츠를 거점으로 체르마트, 인터라켄 근교의 오에시넨 호수(Oeschinensee), 블라우제(Blausee), 그리고 ‘히든 잼’으로 꼽히는 로젤라우이(Rosenlaui)를 기차와 버스로 연결하는 코스다. 스위스 정부 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인스타그램 등 SNS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절경을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코스”라며 “해당 루트의 공식 명칭을 오는 5월 말까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선정된 명칭은 향후 마케팅 및 방송 협력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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