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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발생한 혼디우스호, 크루즈 하선 승객서도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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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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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의심 합산 최소 10건…미국·프랑스·스페인 추가 양성
선박은 17일 로테르담 입항 예정…“잠복기 6~8주, 추가 확진 가능”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혼디우스호에서 귀국한 승객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국 보건 당국의 추적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혼디우스호에서 귀국한 승객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국 보건 당국의 추적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혼디우스호에서 귀국한 승객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국 보건 당국의 추적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선적 탐사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5월12일 오후 기준 상황은 계속 갱신되고 있다. 현재까지 WHO 기준 확진자는 7명이며, 의심 사례를 포함하면 총 10건으로, 이 중 2명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이 확인됐고 1명은 사망 원인이 한타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상태다.

하선 이후 귀국 과정에서도 양성 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인 17명은 5월11일 네브래스카주로 귀국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안데스 변종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로 귀국한 승객 1명은 항공기 내에서 증상이 발현됐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병원에 격리 중인 스페인 국적 승객 1명도 예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만 무증상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함께 하선한 스페인 승객 13명은 음성이다. 현재 미국인 16명이 네브래스카 의과대학에 수용돼 있으며 양성 판정자 1명은 격리병동에, 나머지 15명은 검역 시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2명은 애틀랜타 에모리대 병원으로 별도 이송됐다.

선사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스에 따르면 현재 선박에는 승무원 27명과 감염으로 숨진 독일인 승객의 시신이 남아 있으며, 17일 저녁 네덜란드 로테르담 도착 후 소독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네덜란드 공중보건청(RIVM) 소속 의료 전문가 2명이 탑승해 잔류 승무원의 감염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WHO 사무총장은 “안데스 변종 한타바이러스의 잠복기가 6~8주인 만큼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안데스 변종은 한타바이러스 중 유일하게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된 종류이나, 밀접하고 장시간의 접촉이 있어야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WHO는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WHO는 국제보건규정(IHR) 채널을 통해 각국 담당 기관에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적 접촉자 추적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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