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여행 괜찮을까?…멕시코 카르텔 수장 사살 후 긴장감 고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2 댓글 0본문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긴급 신변 안전 조치 안내
칸쿤, 폭력 사태 지역과 멀어…일부 공항들은 임시 폐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거대 마약 밀매 집단인 ‘할리스코 차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네메시오 루벤 오세구라 세르반테스’가 멕시코 당국의 군사 작전 중 사살되면서 멕시코 일부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멕시코 여행을 앞둔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현지 체류 교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긴급 신변 안전 조치를 안내하고 나섰다.

현지 시각으로 2월22일, 멕시코 군 당국의 작전 과정에서 엘 멘초가 사살된 이후 할리스코주를 중심으로 도로 봉쇄, 차량 방화, 총격전 등 보복성 폭력 사태가 외신을 통해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리스코주(과달라하라, 푸에르토 바야르타, 차팔라 포함)를 비롯해 타마울리파스주(레이노사 등), 미초아칸주, 게레로주, 누에보레온주, 바하 캘리포니아주(티후아나 등) 일부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에게 실내 머무름과 불필요한 이동 최소화를 권고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보도가 쏟아지자 온라인 결혼 정보 커뮤니티 등에서는 멕시코의 치안 상황을 우려하는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허니문 인기 목적지인 칸쿤의 안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여행업계와 현지 소식에 따르면, 현재 폭력 사태가 집중된 할리스코주나 북부 국경 지역은 칸쿤에서 직선거리로도 약 2,000km 이상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23일 저녁 6시 기준 칸쿤을 여행 중인 한 결혼 관련 커뮤니티 회원은 “칸쿤 리조트 단지는 주요 사건 발생지에서 떨어져 있어 아직까지는 별일 없이 조용하다”고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멕시코 일부 지역의 항공 교통에 차질이 생겼다. 아에로멕시코에 따르면 23일 기준 과달라하라(GDL), 푸에르토 바야르타(PVR), 만사니요(ZLO), 테픽(TPQ) 공항이 폐쇄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항들의 폐쇄 기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칸쿤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여행업계 관계자는 “23일 현재까지 한국인 여행객과 관련해 안전상 특별한 이슈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는 정부의 강력한 개입에 따른 일시적 혼란으로 보이며,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주의가 필요하지만 관광 지구는 곧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 다만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지속적으로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