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차관이 한국관광펜션업협회를 이끈다.

한국관광펜션업협회는 전 문관부 김정배 제2차관이 협회 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관광펜션의 기능을 단순 숙박에서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운영자의 실질적 수익 제고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먼저 무장애 시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전 계층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관광펜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소비층 확장은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운영자의 경영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부의 ‘여행가는 달’ 등 주요 관광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광펜션 전용 숙박 혜택과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자에게 정책적 수혜를 통한 예약률 극대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기능 확대를 통한 생활인구 창출로 정부 목표인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한국관광펜션업협회 김정배 회장은 “관광펜션의 기능 확장을 통해 이용자에게 적극적인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펜션 운영자의 수익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관광 거점으로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운영자, 관광객, 정부 정책이 선순환하는 관광펜션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