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이참에 연차 쓰라고요? & 5억원 고액 보수자를 향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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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김선주, 손고은, 김다미, 송미주 기자
*진행일 : 2026년 4월14일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https://cdn.traveltimes.co.kr/news/photo/202604/415673_44717_2735.png)
이참에 연차 쓰라고요?
김 이러다 또 무급휴직이 퍼지는 거 아니냐는 기사가 나가자마자 티웨이항공이 무급휴직 카드를 꺼냈다.
다 강제성은 없다고 한다
손 강제성 여부를 떠나 우려했던 게 일어난 거여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었다.
송 더 확산할 조짐이 있나?
김 비상경영은 있어도 아직 다른 항공사든 여행사든 인력 조정 소식은 없다.
손 대부분 불안한 마음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 마케팅 비용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어떤 곳은 종이도 아껴 쓰라고 했단다.
송 직원들한테 연차 빨리 소진하라고 독려하는 회사들도 있다.
손 어차피 일이 줄어 여유가 생겼으니 이참에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거다.
김 휴전 같지 않은 휴전, 협상 같지 않은 협상이어서 종전에 대한 희망과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는 것 같다.
송 전쟁 여파는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
다 4월 들어 신규 예약률이 심한 곳은 작년의 30%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손 지난주 [취재후]에서 ‘허니문 수요는 굳건하다’고 했는데, 이걸 보고 한 허니문 전문 여행사가 자기네도 힘들다고 연락해왔다. 허니문 여행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있고, 신규 예약도 줄었단다.
송 이래저래 4월 들어 급격히 한가해진 분위기다.
다 유류할증료 급등 탓에 3월에 너도나도 발권을 당겨서 한 영향도 크다.
김 1분기 실적은 어떻게 나올까?
손 대한항공의 1분기 잠정 실적이 나왔는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송 와, 이 와중에 역대 최고 매출이라니!
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내고도 비상경영을 선언했으니 다른 항공사들 사정은 더 말하지 않아도 알겠다.
손 여행사들도 대부분 1분기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은데, 2분기는 걱정스럽다.
김 2분기는 그러잖아도 보릿고개여서 프로모션이나 팸투어가 많았던 시기였는데, 전쟁 탓에 그것도 계획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다 빨리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란다.
김 종전되더라도 상당 기간 전쟁 뒷감당을 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다들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5억원 고액 보수자를 향한 시선
김 2025년 상장 여행·항공사의 고액 보수자를 분석한 기사가 작년처럼 관심을 끌었다.
송 ‘억’소리 나는 액수이니 시선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손 근로소득과 상여금. 퇴직금 등을 합쳐 5억원 이상 받은 고액 보수자가 28명이었고, 이중 19명은 퇴직소득을 제외한 순수 보수액(근로소득+상여금)으로도 5억원 이상을 받았다.
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무려 84억원을 받아 여행사와 항공사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3군데에서 각각 받아서 그렇다.
송 아무리 그렇다 해도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넘사벽’이다.
다 여행사 중에서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가 1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손 일반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부러우면서도 위화감이 드는 액수다. 하지만 그 정도의 역할을 한 데 대한 보상이라는 점은 모두 인정한다.
다 일반 직원들과 비교하면 수십 배 수준이겠다.
김 대기업 오너 일가는 1인당 평균 27억원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한 기업데이터연구소가 총수가 있는 81개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손 대기업은 일반직원과의 차이가 더 크겠다.
김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3명은 일반직원 평균 보수의 100배 이상을 받았단다.
송 우린 언제쯤 5억원 이상 고액 보수자가 될까요?
김 직장인 모두 파이팅!
진행과 정리=김선주 국장 vagrant@traveltimes.co.kr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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