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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연일 강세인데, 여행·항공주는 ‘들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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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내려도 체감 부담 여전해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되면 상승 기대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사·항공사주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 픽사베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사·항공사주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 픽사베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항공주는 소외된 분위기다.

1월30일 기준 코스피는 장중 5,224포인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5,000포인트 궤도에 올라섰다. 1,47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여행사·항공사 등 여행주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CXO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8개월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와 AI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하면서 여행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찍고 하락했던 1월22일부터 30일까지, 하나투어·롯데관광개발·호텔신라·GKL 등이 포함된 KRX 경기소비재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1월30일 전일대비 0.8%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같은 기간 최대 2.73%까지 전일대비 상승했으나, KRX 경기소비재 지수는 등락이 상대적으로 잦았고, 최고 상승률은 1.61%에 그치며 코스피의 상승 흐름보다는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여행 업종 개별 종목 흐름도 비슷했다. 1월30일 기준 여행사 종목 중에서는 롯데관광개발(2만5,150원, 7.48%)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는 카지노 실적 개선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세중(1,339원, 2.53%), 모두투어(1만1,300원, 0.80%), 레드캡투어(1만2,610원, 0.24%)이 전일대비 상승했으며, 노랑풍선(5,090원, -1.17%), 하나투어(4만6,300원, -0.96%), 참좋은여행(5,840원, -0.51%)은 하락 마감했다.

항공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한항공(2만3,300원, -1.69%)과 아시아나항공(7,630원, -0.91%)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제주항공(5,420원, -1.63%)과 진에어(6,780원, -1.45%), 에어부산(1,807원, -0.28%), 티웨이항공(1,387원, -2.87%)도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렀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1만7,740원)는 0.17% 상승, GKL(1만2,850원)은 -1.98%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것과 달리 여행 업종 주가는 들쑥날쑥했다. 이는 경기에 민감한 서비스 산업 특성상 대외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400원대의 고환율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항공 유류비 등 영업비용 증가로 항공업계 수익성도 압박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반등에 대한 기대도 남아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서비스 산업 전반의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환율이 추가 하락하며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경우, 여행 단가 인하와 항공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업황 전반이 점진적으로 호전될 가능성도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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