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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두 달 새 133% 폭등…‘연말까지 4조6,800억원 추가 부담’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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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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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원화 약세 겹악재에 직격탄, LCC 운항 중단 우려도
정부·업계 긴급 간담회, 고용지원금 확대 등 지원방안 논의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항공업계의 유류비·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 전반의 전방위적 고용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AI 생성 이미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항공업계의 유류비·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 전반의 전방위적 고용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AI 생성 이미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항공업계의 유류비·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 전반의 전방위적 고용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부 항공사의 무급휴직은 이미 업계 안팎에서 알려진 이야기지만, 이번엔 노선 감축이 장기화될 경우 개별 항공사 차원을 넘어 업계 전체의 고용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무게가 다르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4월27일 서울 김포공항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에서 ‘중동전쟁 대응 항공·관광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황과 고용 동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고용정책실장 등 부처 관계자와, 항공업계에서는 박종흠 한국항공협회 회장 직무대리(상근부회장)와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류할증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MOPS) 가격은 4월 2주차 평균 기준 2월 대비 133.6% 상승해 배럴당 216달러를 웃돌았다. 원달러 환율도 같은 기간 47원 이상 오르며 달러당 1,490원대에 근접했다. 유류할증료는 4월 현재 18단계까지 상승했으며, 5월에는 최고 등급인 33단계 부과가 예정돼 있다.

이날 항공업계 참석자들은 이로 인한 국내 항공업계의 추가 유류비 부담이 3월 항공유 가격 기준 약 5,2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고용노동부 측에 전달했다. 고유가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누적 추가 부담은 4조6,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환율 10원 상승 시 국적 항공사의 외화평가손실이 550억원 발생하는 구조로, 3월 기준 손실 규모는 약 4,3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도 설명했다. 국내 항공사의 유류비 평균 부담율은 매출원가의 32%에 이르며, 대규모 손실이 누적된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운항 지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다.

한국항공협회 측은 “항공운송업은 조종사·정비사·운항관리사 등 고숙련 전문인력 중심 산업으로 단기간 내 인력 대체가 어렵다”며 “인력 유지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고용노동부에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에 항공운송업을 포함하고 유·무급휴직 지원 확대 ▲고용·산재보험료 사업주 분담분 한시적 납부 유예 ▲특별고용지원업종 우선 지정 등을 건의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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