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인바운드 판 커지나 & 버거운 유류할증료 프로모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조회 14 댓글 0본문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https://cdn.traveltimes.co.kr/news/photo/202605/415802_45039_3415.png)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 김선주, 손고은, 김다미, 송미주 기자
*진행일 : 2026년 5월6일
인바운드 판 커지나
김 최근 인바운드 쪽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대형 여행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손 대형 여행사들뿐만 아니라 작은 아웃바운드 업체들 중에서도 인바운드 사업을 준비하는 곳이 많다더라.
다 과거에는 일본 전문, 중국 전문 등으로 중소 업체들이 시장을 나눠 갖는 구조였는데, 시장 자체가 다이내믹해지고 있다.
송 정부가 외래객 3,000만명 유치를 추진하고 실제로도 외래객이 급증하면서 그런 것 같다. 3월에는 최초로 월간 방한 외래객 수가 200만명을 넘겼다.
손 단순히 시장 확대만 보고 들어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요즘 아웃바운드 시장이 주춤한 데다 인바운드 쪽은 정부 지원도 활발하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뭐라도 시도해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다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도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는 아웃바운드 여행사 직원도 봤다.
송 그런데 기존 인바운드 업체들 사이에서는 “갈수록 먹을거리가 줄어든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김 FIT 전환이나 플랫폼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영향을 미쳤을 거다.
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이다. 여러 시장을 아우르는 종합형 인바운드 사업자들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손 특히 미주·유럽 같은 장거리 시장 성장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단체 관광보다 플랫폼 기반 개별여행(FIT) 수요를 흡수하려는 흐름이 강하다.
김 핵심은 시스템 같다. 기존 중소 전문 업체들은 방향은 알아도 돈·인력·시간이 부족해서 기존 거래선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반면 대형사들은 이미 아웃바운드에서 플랫폼 경험과 시스템을 갖췄다.
송 결국 KKday나 클룩 같은 글로벌 OTA 영역까지 국내 사업자들이 흡수하려는 흐름으로도 보인다.
다 기존 중소 인바운드 업체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도 있겠다.
손 결이 다르고 시장도 달라서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최근 새로 나오는 플랫폼들은 단체 패키지보다 투어·액티비티·입장권 같은 FIT 중심 구조에 가깝다.
김 오히려 기존 업체들이 제대로 개척하지 못했던 FIT 인바운드 시장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니 서로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도 있겠다.
버거운 유류할증료 프로모션
김 최근 여행사들이 유류할증료를 대신 내주거나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 지금도 계속 하나?
다 5월 들어서는 거의 안 보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고 단계까지 올라가면서 이제는 여행사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
송 사실 4월에도 길게 한 건 아니었다. 짧게 진행한 곳들이 많았다.
손 결국 손해 보면서 고객 잡는 프로모션이었던 셈이다.
김 유류할증료 수준을 보면 안 하는 게 낫다.
송 조만간 종전이 되더라도 정유시설과 공급망 정상화 과정 등을 고려하면 최소 2~3개월은 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김 결국 여름 성수기까지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 여름 성수기 타격은 이미 현실이 된 것 같다. 지금쯤이면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이 쏟아질 시기인데 올해는 잔뜩 위축돼 있다.
손 유류할증료 부담이 항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심각하다. 국내 전세버스 업계에서는 위약금을 물더라도 운행 안 하는 게 더 남는다고 말하더라.
김 유류할증료 할인 경쟁이 아니라 버티기에 집중해야 할 판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